팰월드에서 가장 중요한게 뭐겠습니까? 팰입니다. 근데 팰이 종류가 많아서 처음 시작할 때 어떤 팰을 가지고 있어야 할 지 잘 모를 수 있죠. 극초반 및 초반에 거점에 있으면 좋은 팰들을 알려드립니다.
극초반 팰 추천
까부냥
극초반에 일꾼으로 쓰기 가장 좋은 팰은 까부냥입니다. 까부냥의 파트너 스킬인 고양이 손 빌리기는 소지 중량을 50 올려줍니다. 이 스킬은 까부냥을 많이 가질수록 중첩이 가능한 스킬이라서 만약 까부냥 5마리 있으면 250 소지 중량을 얻을 수 있습니다. 까부냥은 워낙 처음에 등장하는 팰이라서 손쉽게 잡는게 가능합니다.
까부냥은 작업 적성만 봐도 일꾼으로 쓰기에 좋아 보입니다. 초반에는 거점에 놓을 수 있는 팰 숫자가 적기 때문에 다양한 작업 적성을 가진 팰을 놓는 것이 좋습니다. 까부냥은 수작업, 채집, 채굴, 운반 등 일꾼으로써 좋은 적성들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.
펭키
펭키는 관개 적성이 있어서 초반 농장이나 밭을 가꿀 때 와서 물을 뿌려줍니다. 진짜 편하죠.
큐롤리스
큐롤리스는 농장에 씨를 뿌리고 수확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. 씨 뿌리는 일은 시간을 많이 잡아먹죠. 큐롤리스 극초반에 정말 필수입니다. 벌목도 할 수 있어서 목재 수급에 좋습니다.
극초반 → 초반 팰 추천
펭킹
극초반에서 초반으로 올 때 가장 좋은 팰은 역시 펭킹입니다. 펭킹은 보스 팰이죠. 그만큼 얻기만 하면 참 좋은 팰입니다. 작업 적성을 보면 만능입니다. 수작업, 관개, 채굴, 냉각, 운반 등 일꾼으로써 정말 버릴 적성이 없는 팰입니다. 일단 수작업이 2레벨부터 시작해서 더 좋은 장비들도 제작하기 수월하고, 채굴 역시 2레벨이어서 구리 광석 같은거 채굴할 때도 좋습니다. 얘도 당연히 펭귄과니깐 관개 적성도 있어서 물도 잘 뿌려줍니다.
냥벳, 신령사슴, 플로라디노
하지만 펭킹 말고도 적성이 특화된 팰을 거점에 배치하는 것 역시 좋습니다. 대표적으로 채굴은 냥뱃, 벌목은 신령사슴, 플로라디노를 추천합니다.
냥벳은 밤에 주로 등장하는 팰이죠. 채집, 채굴 운반이 각각 2레벨입니다. 여기서 핵심은 채굴입니다. 거점 내 채석장에 배치하면 좋겠습니다. 전투도 꽤 괜찮습니다.
신령사슴과 플로라디노는 벌목이 2레벨입니다. 신령사슴은 작업 말고도 이동 속도가 좋고 2단 점프가 있어서 탈것으로도 유명해서 초반에 꼭 잡고 다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. 그리고 파트너 스킬인 숲의 수호자는 벌목 효율을 올려줍니다.
신령사슴이 문제가 있어서 거점에서 교체해야 할 상황이라면 플로라디노를 대신 추천합니다. 플로라디노는 벌목 3레벨에 파종 2레벨 적성이 있습니다. 냥벳이 수확하고 관개를 펭킹이 하고 파종을 플로라디노가 하면 궁합이 좋죠.